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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낙상주의…
2015-04-29

 

 

빙판길 낙상주의…"성급히 일어났다가 더 다쳐"

[앵커]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낙상사고가 우려됩니다. 넘어졌을 때 어떻게 일어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부상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아야야~ 여기다 하지 말아요. (아파요?) 네, 여기요."

빙판에서 넘어져 고통을 호소합니다.다친 발목을 지지대로 고정시켜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겨울철 낙상을 가장 많이 당하는 노년층은 외출할 때 등산용 스틱이나 지팡이를 챙겨야 합니다. 내리막길에서는 무릎을 살짝 굽힌 채 비스듬히 내려오는 게 안전합니다.장갑을 착용하면 낙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갑을 끼고 손으로 균형을 잡고 걸으면 넘어지더라도 고관절, 척추, 얼굴에 큰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넘어졌을 때 대처도 중요합니다.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벌떡 일어나 몸을 움직이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천천히 몸을 일으킨 다음 다친 곳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심하게 넘어졌다면 통증 여부와 관계 없이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고 손으로 눌렀을 때 참을 수 없이 아프다면 골절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이남규 / 정형외과 전문의ㆍ의학박사> "우선 골절은 아니지만 빨갛게 부어오른 경우에는 대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인대와 근육이 손상되는 경우로 얼음 주머니를 마른 주머니에 감싸서 붓기를 감소시키고 더불어 안정을 취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부어오른 증상이 가라않지 않으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발목을 다친 경험이 있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은 낙상사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뉴스Y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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