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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낙상, 여성이 남성의 2배…생명의 위협까지도
2017-02-06

[앵커]

겨울철 빈발하는 낙상 사고는 노인에게는 치명적입니다.

특히 고관절일 경우 사망률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런 낙상으로 입원한 노인 환자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많았고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사진 길이나 다니기 쉬운 평평한 길.

얼어붙으면 어떤 길에서든 낙상 위험이 존재합니다.

노인의 경우 근력과 균형감각이 떨어져 낙상의 위험성은 더 큽니다.

낙상으로 입원하는 노인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또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습니다.

65세 노인의 낙상 입원율은 노인인구 10만 명당 2천300여명, 75세 이상 입원율은 10만 명당 3천200여명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했습니다.

남성 노인의 입원율은 10만 명당 1천600명, 여성은 2천800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부상은 골절이 75%로 가장 많았고 부상 부위는 골반을 포함한 하체, 척추와 등, 상체 순이었습니다.

 

<이남규 / 정형외과 전문의ㆍ의학박사> “특히 골다공증에 취약한 고령의 여성인 경우 골절 이후에 척추뼈가 주저앉기 쉬우며 이로 인해 척추 변형과 재골절 위험도가 증가되며 만성통증 등의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후유증도 문제가 되지만 골절과 연관된 사망률 증가가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고관절은 골절 시 누워지내게 돼 욕창, 혈전증으로 패혈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뼈가 약한 노인들이 빙판길 보행에 더 많은 주의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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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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