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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는 허리디스크, 조기 발견이 중요.
2017-05-18

 


최근 허리디스크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5년간의 심사 결정자료에 따르면 국내 병·의원의 허리디스크 진료 인원은 약 208만명으로 5년 전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흔히 '허리디스크', 혹은 '추간판탈출증'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척추뼈 마디 사이에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밖으로 밀려 나와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을 누르거나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는 체중 감량을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평상시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디스크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40대 이상의 환자 중에서는 노화 현상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인해 허리디스크 진료를 받는 인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만약 초기 증상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 비 수술 치료법인 선택적 신경 차단술을 통해 호전할 수 있다. 해당 치료는 가는 주삿바늘을 통해 문제가 있는 신경 주위에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염증과 부종을 완화해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식이다.

만약 비 수술 치료법으로도 호전이 안 되거나 증상이 악화 되어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허리디스크 발병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선릉역에 위치한 마디랑정형외과 이남규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발견하면 굳이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대표적인 비 수술 치료법은 선택적 신경 차단술로, 주사를 이용해 간편하게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디스크 질환 이외에도 각종 질환을 겪는 환자들 혹은 고령의 환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원장은 “해당 시술이 모든 경우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퇴행성 변화가 심하거나 디스크의 간격이 좁을 경우 시행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한다고 해도 성공률이 높지 않을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현 상황에 알맞은 치료법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해주기 위해서는 우선 척추 주변의 근육들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통해서 척추와 디스크를 단단하게 잡아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다만 고령의 환자나 척추 주변 인대와 근육 약화가 심한 경우에는 오히려 무리하여 운동을 할 때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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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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