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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씨로 인해 우리 몸은 에너지를 비축하고 움직임도 최소화하게 된다. 이는 근육과 건, 인대, 관절의 유연성을 감소시키며 생각지도 못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때는 계절의 특징에 따라 적절한 운동과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예방하고 부상의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혹은 갑자기 부상당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해 불편함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증상을 해결하려고 하는 마음이 클 것이다.
각기 다르게 찾아오는 근골격계질환
근골격계질환은 근육, 건, 인대와 같은 인체의 조직 및 혈관과 신경 등에 누적 손상 또는 급성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동결견(오십견), 골반 통증, 퇴행성관절염 등이 있다. 이 질환들은 반복적인 생활 습관과 직업적인 특성이 원인이 되는데, 특히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의 경우 목과 어깨, 허리, 손목 등에 주로 문제가 많이 생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근골격계질환은 발생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지만, 통증이 조금만 감소해도 증상에 안일하게 대처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필자가 상주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운동센터에 오시는 분들도 이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이론적으로는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많은 환자들이 그렇게 대처하지 못한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요법, 수술적 요법
그렇다면 일단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의학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재활 운동, 물리치료 등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생기고 있다. 상황에 따라 이를 적용하는 방법은 다르며 전문인과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각의 방법은 장단점이 있기에 무작정 결정하기보다 꼼꼼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좋다.
물리치료: 물리치료사를 통해 전기나 초음파, 냉/온찜질 등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회복을 기대하는 방법이다. 목이나 어깨, 허리의 만성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즉각적인 불편함이 조절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나 이후 다시 불편해질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정기적으로 받는다면 분명히 일정 강도 이상의 불편함은 감소할 수 있을 것이다.
약물치료: 약물을 복용하거나 투입함으로 통증을 조절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염증을 낮추거나 조직의 손상을 회복하고 기능을 높여줄 수 있다. 전문의의 판단 하에 정교하게 목표하는 곳으로 진행되어 염증 및 조직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수술요법: 통증의 원인을 찾아 직접적으로 해결하기에 위와 같은 방법들로 효과를 보기 힘들거나 의학적으로 배변 활동과 같은 신체 조절기능 및 감각 이상이 생긴다면 전문의의 판단 하에 수술을 권장한다. 가장 확실하게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수술 후에는 조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이때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운동요법: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이미 체형의 변형 및 통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는 자세를 개선하고 불편함을 감소하기 위한 목적의 다양한 운동을 제공한다. 운동전문가가 체형을 분석하고,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병원 운동치료실, 체형교정 운동센터 등에서 받을 수 있다.
모든 치료법에는 건강을 회복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본인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전문인과 상담하여 어떤 식으로 절차를 진행해야 할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근골격계질환 예방법은?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빠르게 1분 안으로 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처음부터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최고의 해결책일 것이다. 평소 스트레칭, 마사지 볼 이완, 걷기 등 꾸준히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도록 하자. 꾸준히 습관화하여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뿐 방법은 어렵지 않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55387 | 하이닥